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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에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힌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게임과 영화의 문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 게임과 영화, 둘 다 영상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매체란 점이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탓도 있다.
- 그럼에도 꾸준히 게임 원작의 영화가 제작되는 건 그만크 매력적인 이야기와 소재가 잔뜩 있기 때문이다.
- 물론 흥행한 게임이 보유한 탄탄한 팬들을 공략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 동명의 유명 게임을 영화화한 <언차티드>는 이러한 필요오 욕망, 흐름의 제일 앞자리에 선 작품이다.
- 전 세계 시리즈 판매량 4천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한 <언차티드>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에서 야심 차게 시작한 첫 실사영화 <언차티드>는 게임의 방향에 충실하게 '액션', 그리고 '어드밴쳐'에 방점을 찍는다.
2. 체크 포인트 1 _ 성공한 게임의 영화화
- 본 영화는 2007년 <언차티트 : 엘도라도의 보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편의 시리즈를 낸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이다.
- 이번 영화는 <언차티드> 1편보다 앞선 네이션과 설리가 만남 이전부터 시작하지만 중간마다 <언차티드 4>의 장면까지 골고루 집어넣으며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3. 체크 포인트 2_ 험난한 영화화 과정
- 기획부터 완성까지 무려 10년이다.
- 제작 소식을 알린 2010년부터 최종 완성까지 무려 7명의 감독이 교체되었고 최종적으로 <베놈>(2018)를 연출한루빈플아이셔가 메가폰을 잡았다.
- 원래 네이선 드레이크 역으로 캐스팅됐던 마크 월버그는 톰 홀랜드가 합류하며 빅터 설리번으로 배역이 바뀌었다.
4. 체크 포인트 3_ 정정훈 촬영감독
- 눈이 즐거운 이미지가 돋보이는 <언차티드>의 화면들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정정훈 감독의 솜씨다.
- <좀비랜드:더블 탭> 애 서 루빈 플라이셔와 호흡을 맞춘 만큼 감독의 재기 발랄한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 에크러배틱한 액션과 창의적인 앵글은 영화의 즐거움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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