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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쉽게 보기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by 리 아티스트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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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아름다워>은 어떤 영화인가?

  • 2차 대전 당시 잔인하기 그지없는 유대인 학살조차 아름답게 그린 <인생은 아름다워>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작품이다.
  • 로베르토 베니니 주연의 이 영화를 보며 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무엇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 그와 더불어 관객의 가슴에 감동의 파도도 같이 제공한다.

 

 2. <인생은 아름다워>의 대강은 이렇다.

  • 이탈리아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가 '귀도(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니콜레타 브라스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 매사 웃음꽃을 피우는 끝없는 유머로 이미 결혼을 약속한 정혼자가 있는 도라를 사로잡게 된다.
  • 결국 귀도는 그렇게 바라마지 않았던 돌아와 백년가약을 맺게 되고 그들의 사랑의 결실인
  • 조수아(조루주 칸타니 분)이 태어난다.
  • 5살이 되던 해 별안간 쳐들어온 침략군 독일군에게 조수아와 귀도는 죽음의 수용소 기차에 억지로 끌려가고, 안가도 되는 귀도는 자진해서 죽어야 돌아오는 열차에 몸을 싣는다.
  •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 게임이라 속이고 천 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 하루하루를 초조하게 지내던 중 지옥 같은 2차 대전이 종말을 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귀도는 도라를 찾기 시작하며 관객들은 준비해야 한다. 가족 간 사랑보다 위대한 건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3. <인생은 아름다워>의 감동을 이겨낼 자신이 있는가?

  • 잔인한 유태인 수용소 생활의 끔찍한 현실을 감추기 위해 가족 모두가 '게임에 선발된 것'이라고 거짓말한다.
  •  전쟁통에 정신마저 마비될 가혹한 순간에도 아빠로서 귀도는 너무나 완벽한 인간임에 틀림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 하다못해 총살당하러 가는 순간에도 흉악한 죽음의 유대인 수용소에서도 유머를 잊지 않고 하나의 게임 인양 아들을 안심시키는 장면에서 어떤 사람이 감동의 쓰나미를 안 느낄 수가 있을까?
  • 아들 조수아에게 전쟁의 상처대신 웃음을 선물하는 부성애의 처음과 끝은 어디일까?
  • 까만 적막함의 수용소의 한편으로 끌려가고 이윽고 밤의 적막을 깨는 총소리는 지극히 슬픈 이영화의 절정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장엄하고 슬픈 음악을 깔며 신파를 강조하는 여러 뭇 영화들과는 달리 담담하게 이 영화는 서사하고 그로 인해 그 어느 장면보다도 슬프게 하지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4. Color로 표현되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분위기

  • 영화는 초반부엔 코미디로 시작되고, 색상은 따뜻하고 밝으며 전형적인 지중해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그러나 후반부엔 이와 다르게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이 남부로 확대되면서 귀도는 체포되고 유태인 강제수용소로 강제로 끌려가면서 color는 빛이 바래지기 시작한다.
  • 일단 죽음의 수용소 안에서는, 사실상 모든 색이 영상에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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