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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우스 오브 구찌>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 2001년 사라 게이 포든의 책 <하우스 오브 구찌; 살인, 광기, 화려함, 그리고 탐욕의 충격적 스토리>가 출간된 직후
- 리들리 스콧과 그의 아내인 지안니나 스콧이 운영하는 제작사 스콧 프리는 재빨리 판권을 사들였다.
- 3대를 거듭한 구치 가문의 요란하고 아이러니한 흥망성쇠를 읽은 리들리 스콧은 영화 전체를 지배할 비장한 욕망과 시각적 구조를 차근차근 건축해 나가기 시작한다.
-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 이은 2020년대 리들리 스콧의 두번째 영화로 <하우스 오브 구찌>가 모습을 드러냈다.
-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브랜드의 명성이 요동칠 동안 가문의 역사에 커다란 말뚝을 박은 단 하나의 사건은 청부살인의 피해자가 된 마우리치오 구찌의 죽음이다.
- 그리고, 그 뒤엔 구치의 영원한 외부장이자 불명예의 아이콘으로 남을 파트리치아 레지아니가 있다.
- 사랑과 야심이 탐욕과 복수로, 나아가 살인으로 이어지는 이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관점의 차이는 있겠으나, 분명 실화다.
- 영화를 보고 나면 더 궁금해지는 영화이다.
2. 영광과 몰락, 구찌 패밀리 가족 관계
-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 브랜드의 세계적 명망이 높아지고 이에따라 가족갈등과 탈세, 무리한 라이선스 확장 사업이 동반되던 1970년대 후반 무렵부터 출발한다.
- 창립자 구치오 구찌의 두 아들 알도(알 파치노)와 로돌프(제러미 아이언스)가 경영권을 나눠 가진 상황.
- 알도의 아들 파올로(자레드 레토)는 디자이너가 되려 하지만 주변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로돌프의 아들 마우리치오(애덤 드라이브)는
- 패션 제국을 물려받는 일보다 법률공부에 관심을 쏟는다.
- 구찌가를 물들인 야망과 죽음의 서사는 마우리 치오가 운송 회사의 딸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레이디 가가)를 만나 사랑에빠지면서 남몰래 싹을 틔운다.로돌프의 반대에도 결혼을 감행한 이후 파트리치아는 알도와 공조해 마우리치오가 구찌 가문의 리더가 되게끔 인도하지만 훗날 마우리치오는 외도와 함께 이혼을 요구한다.구찌가에서 배제된 파트리치아를 잠식한 것은 갖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없애버리겠다는 파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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