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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영화 보자!<해적: 도깨비 깃발>

by 리 아티스트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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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포스터
명절같지 않은 명절에 맞춰 개봉한 이 영화..흥행은 어떨것인가?

1. <해적: 도깨비 깃발>은 어떤 영화인가?

 

  • <해적: 도깨비 깃발>은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이다.
  • 전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차별화된 스토리를 무기로 내세우며 설 연휴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 자칭 고려 제일 검이지만 하는 행동마다 혀를 차게 만드는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의 강하늘, 카리스마 있는 여성 캐릭터 계보를 이을 해적선의 단주 해랑 역의 한효주가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더해 해적왕의 자리를 노리는 막이 역의 이광수, 첫 악역이자 첫 사극에 도전하는 부흥수 역의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 유머의 양을 늘리고, 한국 시각효과(VFX) 기술의 최전선을 확인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주얼로 극을 채운 것은 전편의 성공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기획일 테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찰진 호흡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똘똘 뭉쳤다.

 

 

2. 호탕함과 유쾌함<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 강하늘이 현장에서 잘 웃고 수다 떨기를 좋아해서 어딜 가든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배우라는 사실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하지만, 그가 자신의 털털한 면을 극대화한 캐릭터를 직접 연기한 작품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해적: 도깨비 깃발>의 무치는 그가 평소 큰 소리로 웃으며 친구들과 유쾌하게 노는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의 재료로 삼은 영화다. 가끔 선보이는 무술 실력을 보면 한때 '고려 제일검'으로 통했다는 말이 허세나 거짓말은 아닌 듯 하지만, 대체로 무치는 허당기있는 모습으로 관객의 웃음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 그는 이렇게 말한다.
  • "나는 나를 365일 24시간 본다.
  •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 중 무치스러운 건 호탕함과 유쾌함"이라고...

 

 

 

3. 뭉클한 리더십 <해적: 도깨비 깃발> 한효주

 

 

  • 거대한 해일이 밀어닥쳐도 절대 배의 키를 놓지 않는다.
  • 끝까지 버티며 결국 해적단원을 지켜내는 리더 해랑의 모습은 더없이 미덥다.
  • 오직 왜구선만을 소탕하며 명성을 떨쳐온 해랑의 해적선은 무치의 의적단을 구조한 뒤로 전혀 다른 국면을 마주한다.
  • 하나의 배에 두명의 리더, 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해랑과 무치는 바다 아래에 왕실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험을 떠난다.
  • 다부지면서도 가벼운 해랑의 움직임을 만들기위해 한효주는 촬영 전부터 꾸준히 고강도의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다.
  • 해랑의 단단한 외형만큼이나 한효주가 집중한 건 해랑의 내면이었다.동료의 유품을 간직하며 그의 죽음을 기리고, 좋아하는 이에게 애정을 표하는 모습들이 해랑의 스펙트럼을 넓힌다.캐릭터의 내외면을 부단히 살피고 연구한 한효주와 대화를 나누며 "'해랑"은 오로지 한효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는 김정훈 감독의 말뜻을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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