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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홍콩 영화를 보는 듯한 윌스미스 & 마고로비의 <포커스>

by 리 아티스트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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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_윌스미스&마고로비
포커스를 조심하라. 순식간에 털린다

 

<반전에 반전..하도 반전이 많아 지친다>

 

  • 신출귀몰한 사기꾼 니키(윌 스미스 분)는 사기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신참내기 사기꾼 제스(마고 로비)와 진짜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그녀를 떠나게 되는 설정을 하는데 이것도 못 믿어웠다.
  • 그런데 갑자기 시간은 흘러 3년후 아르엔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연을 빙자하여 만나게 된 두사람이 동시에 한 명의 백만장자를 노리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 부분이 전체적이 서사 되겠다.
  • 이 영화는 자꾸 반전을 하고자 한다.
  • 처음부터 계속 이어지고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 꼭 옛날 즐겨보던 홍콩영화의 어설픈 반전의 연속을 보는 듯 했다.

 

 

<반전의 대명사 홍콩영화와 비견된다>

  • 왜 홍콩 영화들은 서로들 속이고 속아가며 깜짝 놀랐지 요놈아 하며 손가락질을 해댈까?하고 궁금해하던 시절이 있었다.
  • 특히 성룡이 나오던 영화는 두두러졌던 것 같다.
  •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것이 중국인들의 국민성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중국인들 - 물론 이런 일반화가 무섭긴 하지만 -은 서로 속고 속이는 것을 즐기는 민족이라는 것을..
  • 그런 부분은 삼국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삼국지를 꼭 읽어야하는 명저라는 말도 안되는 말에 나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 하나같이들 모략하고 속이고 이를 즐기는 것이 왜 우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하는 명저가 된다는 말인가?
  •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그렇게 속이고 사기를 쳐야 한다는 교훈아닌 교훈을 받아야 된다는 말이지..정말 이해가 안된다.
  • 홍콩영화도 그렇다. 죽은척하고 아군도 완벽함을 위해 속여야하고..관객들은 즐거울 줄 몰라도 결코 감동을 주지는 않는다.
  • 어느 순간 식상해졌다.뻔한 스토리가 너무 지겨워졌다. 
  • 물론 꼭 선악이 명확해야 좋은 영화가 되라는 법은 없지만 범죄에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되기때문이리라.
  • 이 영화 <포커스>에서도 그런 자지바리하게 서로 속고 속인다.
  • 주로 속는 존재는 여자 주인공이다.
  • 물론 젠더 문제는 아닐것이다.
  • 초기에 둘의 만남을 촉진시킨 촉매는 단순한 소매치기였지만, 이것도 철저한 계획이었다는 설정에 좀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삼국지 제갈공명 수준의 지략가 _ 윌스미스 & 섹시함도 소비되는 마고로비>

 

  • 원래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은 무계획이라 아름답고, 우연이 있어 이 세상은 희망이 있는게 아닐까?
  • 이러한 아름다운 우연을 이 영화는 철저히 파괴하고, 모든 점이 다 계획하에 철저한 대본하에 연기되어지는 꽉 짜인 한 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 완전 삼국지다.
  • 윌스미스는 거의 삼국지의 제갈량 수준이다.
  • 천재도 이런 천재가 없다.
  • 총알의 위치까지 정확히 계산되서 맞는다.
  • 마지막 반전에도 웃음도 안나왔다.
  •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고 나서야 안심했다.
  • 이제 이렇게 힘든 반전의 관람을 이제 안봐도 되겠구나.좀 힘들기까지 했다.
  • 결론적으로, 윌스미스의 완벽한 천재 사기꾼 연기와 마고로비의 계속되는 이용당하는 연민은 볼 만한 영화지만,자꾸 홍콩 영화가 생각나고 성룡이 오버랩되어 보기가 좀 힘든 영화였다.
  • 또한 영화 서사적으로나 실제 영화 전개상에도 마고로비의 섹시함도 너무 많이 소비되는 영화다.
  • 그래도 재미는 있다고 해야하겠으나 추천은 힘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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